반려견 산책하다 형사처벌, 목줄이 흉기된 순간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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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산책하다 형사처벌, 목줄이 흉기된 순간

인천지방법원 2023노2448

항소기각

주차된 차 사이로 튀어나온 반려견, 견주의 과실치상죄 성립 여부

사건 개요

피고인은 2021년 6월, 인천의 한 도로에서 반려견 두 마리를 목줄을 잡고 산책시키고 있었어요. 그런데 반려견 한 마리가 갑자기 주차된 차량 사이로 빠져나가 도로로 진입했고, 마침 그곳을 지나던 피해자가 전동킥보드를 타다 개 목줄에 걸려 넘어졌어요. 이 사고로 피해자는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게 되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반려견의 목줄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한 과실이 있다고 보았어요. 반려견이 다른 사람이나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사고를 미리 방지해야 할 주의의무를 게을리하여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혔다고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자신 때문에 사고가 발생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어요. 피해자가 개 목줄에 걸려 넘어진 사실이 없다며 공소사실을 부인했어요. 또한, 1심에서 선고된 벌금 70만 원의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항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고인의 과실을 인정하여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어요. 주차된 차량 사이에서 개가 튀어나와 사고가 발생할 위험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음에도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어요. 항소심(2심) 법원 역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어요. 차도와 인도가 구분되지 않고 주차된 차량이 많은 도로에서는 견주가 개가 먼저 뛰어나가지 않도록 제어할 주의의무가 있다고 보았어요. 1심의 판단이 정당하고 양형도 적절하다고 판단하여 원심판결을 유지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반려견과 산책하다 다른 사람과 사고가 난 적 있다.
  • 사고 장소가 주차된 차들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운 도로였다.
  • 내 반려견의 목줄에 다른 사람이 걸려 넘어져 다친 상황이다.
  • 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의무를 다했는지가 법적 쟁점인 상황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반려견 소유자의 주의의무 위반 여부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