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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무면허
수사/체포/구속
한 달 새 3번 음주단속, 결국 징역 2년
대구지방법원 2023노2722,2023노5045(병합)
상습 음주운전 및 측정 거부에 대한 법원의 엄중한 판단
피고인은 2023년 1월 1일 화물차를 운전한 후 음주측정을 거부했어요. 그로부터 약 2주 뒤인 1월 15일에는 혈중알코올농도 0.147% 상태로 약 3km를 운전했고요. 심지어 2월 2일에는 또다시 화물차를 몰다 도로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했어요.
검찰은 피고인이 2023년 1월 1일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고 보았어요. 또한 같은 달 15일에는 혈중알코올농도 0.147%의 만취 상태로 운전했으며, 2월 2일에도 교통사고 후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기소했어요.
피고인은 모든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스스로 금주 치료를 받는 등 다시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하기도 했고요. 다만, 1심에서 각각 선고된 형량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항소했어요.
1심 법원들은 두 사건을 별개로 판단하여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6개월을 선고했어요. 피고인의 수많은 동종 전과와 짧은 기간 내에 반복된 범행을 지적하며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한 것이에요.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두 사건이 경합범 관계에 있어 하나의 형으로 선고해야 한다며 원심판결들을 모두 파기했어요. 이후 모든 범죄를 종합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며, 상습적인 범행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었어요.
이 사건의 핵심은 여러 개의 범죄가 동시에 재판받을 때 적용되는 '경합범' 규정이에요. 항소심 법원은 별개로 진행된 1심 판결들을 파기하고, 모든 범죄를 묶어 하나의 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판단했어요. 또한, 법원은 피고인이 동종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고 실형까지 살았음에도 한 달 남짓한 기간에 세 번이나 범행을 저지른 점을 매우 나쁘게 보았어요. 이는 반성과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보아 더 무거운 처벌로 이어진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어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상습 음주운전에 대한 경합범 가중처벌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