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범 기간 중 범죄, 법원은 더 무겁게 처벌했다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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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범 기간 중 범죄, 법원은 더 무겁게 처벌했다

대구지방법원 2023노3397,2023노3398(병합)

공동상해와 무면허 사고, 항소심의 경합범 병합 판결

사건 개요

피고인 B는 동료 A와 함께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은 20대 남성을 공동으로 폭행하여 상해를 입혔어요. 이후 별개의 사건으로, 피고인 B는 무면허, 무보험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자동차와 충돌하여 재물을 손괴하는 사고를 냈어요. 두 사건은 각각 1심 재판을 받았고, 피고인 B는 두 판결에 모두 불복하여 항소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첫 번째 사건은 피고인들이 피해자가 버릇없게 행동하고 말없이 술자리를 떠났다는 이유로 폭행하여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공동상해)예요. 두 번째 사건은 피고인 B가 무면허, 무보험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사고를 내 차량을 파손한 혐의(업무상과실재물손괴, 무면허운전 등)예요. 피고인 B는 여러 차례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특히 누범 기간 중에 이 사건 범행들을 저질렀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 B는 두 개의 1심 판결에서 각각 징역 4개월, 징역 4개월 및 벌금 30만 원을 선고받았어요. 피고인 B는 이 형들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항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두 사건을 별개로 판단했어요. 공동상해 사건에 대해 공범 A는 피해자와 합의하여 벌금형을 받았지만, 피고인 B는 누범 기간 중 범행이고 합의도 못 해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았어요. 교통사고 사건에 대해서도 동종 전과 등을 고려해 징역 4개월 및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어요. 하지만 항소심 법원은 피고인 B가 두 사건에 대해 모두 항소했으므로, 두 죄를 경합범으로 보아 하나의 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판단했어요. 이에 따라 1심 판결들을 모두 파기하고, 모든 범죄를 종합하여 피고인 B에게 징역 6개월 및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누범 기간 중에 새로운 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다.
  • 서로 다른 범죄로 각각 재판을 받고 두 사건 모두 항소한 상황이다.
  • 폭행 사건에서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하지 못했다.
  • 무면허 또는 의무보험 미가입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적이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항소심에서의 경합범 처리 및 양형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