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폭행도 모자라 접근금지 어긴 남편의 최후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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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폭행도 모자라 접근금지 어긴 남편의 최후

대구지방법원 2023노4200,2024노157(병합)

이혼 소송 중 아내와 딸에게 가한 상습적 가정폭력과 그 대가

사건 개요

이혼 소송 중인 남편이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며 여러 차례 폭행을 가한 사건이에요. 남편은 주먹뿐만 아니라 수제 곡괭이, 식칼, 자동차 등 위험한 물건을 이용해 아내를 폭행하고 상해를 입혔어요. 심지어 아내의 딸에게도 상해를 가했으며,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까지 두 차례나 위반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남편을 여러 범죄 혐의로 기소했어요. 위험한 물건인 곡괭이와 식칼을 이용해 아내에게 상해를 입힌 ‘특수상해’, 자동차로 위협한 ‘특수폭행’, 여러 차례 주먹으로 때린 ‘폭행’ 혐의가 포함되었어요. 또한 아내의 딸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와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위반한 ‘가정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되었어요.

피고인의 입장

남편은 자신의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했어요. 다만 1심에서 선고된 형량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하며 항소했어요. 접근금지 명령을 위반한 것에 대해서는 피해자들을 찾아갈 확정적인 의도는 아니었다고 주장하기도 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들은 남편의 각기 다른 범죄에 대해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6개월을 선고했어요. 항소심 재판부는 두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한 후 원심판결들을 모두 파기했어요. 재판부는 남편이 범행을 인정하고 별다른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은 유리하게 보았어요. 하지만 위험한 물건을 사용한 점, 피해자들이 극심한 고통을 겪은 점, 특히 실형 선고 직후 또다시 접근금지 명령을 위반한 점 등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판단하여 최종적으로 징역 1년 8개월과 가정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배우자를 의심하여 폭언이나 폭행을 한 적이 있다.
  • 주먹 외에 도구나 차량 등 위험한 물건으로 위협하거나 상해를 입힌 적이 있다.
  •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등 피해자보호명령을 받았음에도 이를 어긴 상황이다.
  • 한 번이 아닌 여러 차례에 걸쳐 폭행을 반복한 상황이다.
  • 배우자 외 다른 가족 구성원에게도 폭력을 행사한 적이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반복적인 가정폭력 및 피해자보호명령 위반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