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범기간 중 또 범행, 법원의 단호한 판결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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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범기간 중 또 범행, 법원의 단호한 판결

수원지방법원 2023노6795,2024노2152(병합)

단기간 다수 피해자 발생시킨 상습 절도 및 폭행 사건의 전말

사건 개요

피고인은 여러 차례 절도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었어요. 그럼에도 2020년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형 집행이 끝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누범기간 중에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어요. 2023년 5월부터 8월까지 이천, 대전, 부산 등지의 목욕탕과 시설 탈의실 사물함을 상습적으로 털어 총 14회에 걸쳐 금품을 훔쳤어요. 또한, 식당에서 시끄럽다는 이유로 다른 손님을 폭행하기도 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절도죄 등으로 세 번 이상 징역형을 받고 출소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누범기간에 또다시 상습적으로 절도를 저질렀다고 보았어요. 이에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를 적용했어요. 더불어, 식당과 길에서 다른 사람을 때린 행위에 대해서는 폭행 혐의로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자신의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다만, 1심에서 각각 별개의 사건으로 선고된 징역 2년과 징역 1년의 형량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항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들은 피고인의 범행을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을 선고했어요. 누범기간 중의 반복적인 범행,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불리한 사정으로 꼽았어요. 항소심 법원은 두 사건이 동시에 재판받아야 할 경합범 관계에 있다고 보아 1심 판결들을 모두 파기했어요. 이후 모든 범행을 종합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어요. 법원은 피고인의 자백은 유리한 점이지만, 동종 범죄 전과가 많고 누범기간에 범행한 점, 피해 회복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동종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 교도소 출소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다시 범죄를 저질렀다.
  • 짧은 기간에 여러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범행했다.
  • 피해자에게 피해를 보상하거나 합의하지 못했다.
  • 별개의 사건으로 기소되어 여러 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누범 기간 중 상습범죄에 대한 가중처벌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