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그루밍 성범죄, 법원은 더 무겁게 처벌했다 | 로톡

성폭력/강제추행 등

미성년 대상 성범죄

미성년자 그루밍 성범죄, 법원은 더 무겁게 처벌했다

대법원 2024도8245,2024전도93(병합)

상고기각

집행유예 기간 중 여러 미성년자에게 접근한 성범죄자의 최후

사건 개요

피고인은 SNS나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여러 아동·청소년에게 접근했어요. 그는 경제적 지원이나 입시 멘토링을 해주겠다며 피해자들의 환심을 산 뒤, 이를 빌미로 속옷 차림 사진 등을 요구해 성착취물을 제작했어요. 또한, 일부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차 안에서 협박하여 유사강간, 강제추행 등의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다수의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소지했으며, 일부 피해자에게는 협박을 통해 유사성행위와 강제추행을 저질렀다고 보았어요. 특히 피고인은 동종 범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기간에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고, 범행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졌다는 점을 지적하며 기소했습니다.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자신의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했어요. 하지만 1심에서 선고된 징역 9년이라는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항소했습니다.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고인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징역 9년을 선고했어요. 다만,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은 면제해주었어요. 하지만 2심 법원은 검사의 항소를 받아들여 형량을 징역 11년으로 높이고, 1심에서 면제했던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까지 추가했어요. 법원은 피고인이 집행유예 기간에 반성 없이 더 치밀하고 교묘한 방법으로 반복해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을 매우 무겁게 판단했어요. 대법원 역시 원심의 판단이 정당하다고 보아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1년형을 확정했습니다.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온라인 채팅으로 미성년자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적 있다.
  • 경제적 지원이나 고민 상담 등을 빌미로 상대의 환심을 산 적 있다.
  • 상대방을 협박하여 원치 않는 사진이나 영상을 전송하게 한 적 있다.
  • 집행유예 기간 중에 동종 또는 유사한 범죄를 저지른 상황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집행유예 기간 중 동종 범죄 재범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