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만남 미끼로 폭행·공갈, 10대들의 최후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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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만남 미끼로 폭행·공갈, 10대들의 최후

수원지방법원 2023노7793

항소기각

반복된 범죄와 항소심에서 드러난 감형의 결정적 이유

사건 개요

피고인 A와 B는 친구 사이로, 여러 건의 범죄를 함께 또는 단독으로 저질렀어요. 이들은 성소수자인 척 SNS에 글을 올려 만남을 유도한 뒤 피해자를 공동으로 폭행하고, A는 피해자의 휴대폰을 던져 부수기도 했어요. 또한 A는 다른 공범과 함께 후배의 무면허 운전 사실을 약점 잡아 협박하고 20만 원을 갈취했으며, 친구의 싸움에 가세해 피해자들에게 상해를 입히기도 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 A에 대해 공동상해, 상해, 공동폭행, 재물손괴, 공동공갈 혐의를 적용했어요. 피고인 B에 대해서는 공동폭행 혐의를 적용하여 두 사람 모두를 기소했어요. 이들의 범행은 여러 사건이 병합되어 재판이 진행되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들은 법정에서 자신들의 범행 사실을 모두 자백했어요. 다만 1심 판결 이후, 선고된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며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고인들이 소년이고 범행을 자백했지만, 유사한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죄의식 없이 반복적으로 범행한 점, 피해 회복 노력이 없는 점 등을 지적했어요. 이에 피고인 A에게 징역 6월, 피고인 B에게 징역 장기 4월, 단기 2월을 선고했어요.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피고인 A의 항소는 기각하며 원심의 형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어요. 하지만 피고인 B에 대해서는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항소심에 이르러 피해자에게 100만 원을 공탁한 점 등을 유리한 사정으로 참작했어요. 이에 원심의 형이 다소 무겁다고 보아 징역 장기 3월, 단기 1월로 감형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친구와 함께 다른 사람을 폭행하거나 상해를 입힌 적이 있다.
  • SNS 등을 이용해 만남을 유도한 뒤 범죄를 저지른 상황이다.
  • 상대방의 약점을 빌미로 돈을 요구하거나 협박한 적이 있다.
  •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 항소심에서 피해자를 위해 금전을 공탁하는 등 새로운 양형자료를 제출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피해 회복 노력이 양형에 미치는 영향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