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사준다며 유인,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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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사준다며 유인,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

부산고등법원 (창원) 2024노222

항소기각

피고인의 일부 부인과 심신미약 주장에 대한 법원의 판단

사건 개요

피고인은 2022년 11월, 길에서 지적장애가 심한 50대 여성을 발견했어요. 피고인은 피해자가 판단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알고 "밥을 사주겠다"며 접근한 뒤 호텔로 데려가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피해자의 정신적 장애로 인한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해 유사성행위를 했다고 보았어요. 구체적으로 피해자의 옷을 벗기고 손으로 가슴을 만지며, 입으로 가슴과 음부 부위를 빨고, 손가락을 음부에 넣는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피해자의 음부에 손가락을 넣는 등 일부 행위는 인정했어요. 하지만 입으로 피해자의 가슴이나 음부 부위를 빤 사실은 없다고 혐의 일부를 부인했어요. 또한 항소심에서는 자신이 앓고 있는 조현병으로 인해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주장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해자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되어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했어요. 피해자가 무고할 동기가 없고, 전문가 역시 피해자가 신빙성 있는 진술을 할 능력이 있다고 본 점 등을 근거로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징역 4년을 선고했어요. 2심 법원 역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어요. 피해자의 속옷에서 피고인의 DNA와 일치하는 타액이 검출된 점을 유력한 증거로 보았고, 피고인이 피해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범행을 저지른 점을 볼 때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원심의 형을 유지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정신적 장애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어요.
  • 범죄 사실 중 일부는 인정하지만, 구체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어요.
  • 정신질환을 이유로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 피해자의 진술이 주요 증거로 사용되는 상황이에요.
  • DNA 등 과학적 증거가 존재하는 사건이에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장애인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 및 심신미약 주장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