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범 기간 중고거래 사기, 형량은 더 무거워진다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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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범 기간 중고거래 사기, 형량은 더 무거워진다

대구지방법원 2024노84,814(병합)

동종 전과 누범 기간 중 벌인 6천만 원대 인터넷 사기 사건의 결말

사건 개요

피고인은 사기죄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가석방된 후 형 집행이 종료되었어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2022년 10월부터 12월까지 중고거래 앱에서 아이폰을 판매한다고 속여 12명으로부터 약 2,685만 원을 가로챘어요. 이후 2023년 8월부터 9월까지는 같은 방식으로 상품권을 판다고 속여 13명으로부터 약 3,319만 원을 편취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피해자들에게 아이폰이나 상품권을 판매할 의사나 능력 없이 돈만 받아 가로챘다고 보았어요. 특히 과거 사기죄로 실형을 살고 나온 뒤 얼마 지나지 않은 누범 기간에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을 지적하며 사기죄로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했어요. 다만, 1심에서 각각 선고된 형량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하며 항소했어요. 또한 피해 금액 중 일부를 변제한 점을 참작해달라고 요청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두 사건을 별개로 심리하여 각각 징역 5개월과 징역 1년을 선고했어요. 하지만 항소심 법원은 두 사건이 경합범 관계에 있어 하나의 형으로 선고해야 한다며 1심 판결들을 모두 파기했어요. 법원은 피고인이 누범 기간에 범행을 저질렀고, 동종 전력이 다수 있으며, 피해액이 크고 대부분 회복되지 않은 점을 불리하게 보았어요.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일부 피해를 변제한 점 등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징역 1년 5개월을 선고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중고거래 앱에서 물건을 판다고 속여 돈을 받은 적 있다.
  • 과거에 동종 범죄(사기 등)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아 다시 범행을 저지른 상황이다.
  • 여러 명의 피해자에게 반복적으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
  • 피해 금액의 일부만 변제하고 대부분의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누범 기간 중의 반복적 사기 범행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