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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도주
음주/무면허
집행유예 중 또 음주사고, 실형 피할 수 없다
창원지방법원 2024노2061
음주·무면허 운전으로 상해사고, 피해자 합의에도 실형 선고된 이유
피고인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그 기간 중에 있었어요. 2023년 9월 17일 오전, 혈중알코올농도 0.141%의 만취 상태로 운전면허 없이 약 1.6km를 운전했어요. 결국 앞서가던 70세 피해자의 차량을 들이받아, 피해자에게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혔어요.
검찰은 피고인에게 세 가지 혐의를 적용했어요. 음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차를 몰아 사람을 다치게 한 ‘위험운전치상’, 혈중알코올농도 0.141% 상태로 운전한 ‘음주운전’, 그리고 운전면허 없이 운전한 ‘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했어요.
피고인은 1심에서 선고된 징역 1년의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주장했어요. 이를 이유로 2심 법원에 항소를 제기했어요.
1심 법원은 피고인이 이미 2017년과 2022년에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고, 특히 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점을 지적했어요. 피해자와 합의한 점은 유리하게 보았지만, 실형 선고가 마땅하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어요. 항소심 재판부 역시 1심 판결 이후 양형에 변화를 줄 만한 새로운 사정이 없고, 1심의 형량이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판단했어요. 이에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어요.
이 사건의 핵심은 집행유예 기간 중 저지른 동종 범죄에 대한 양형 기준이에요. 법원은 피고인이 여러 차례 음주운전 전력이 있고, 심지어 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음주 및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사고까지 낸 점을 매우 무겁게 판단했어요. 피해자와의 합의는 형을 정할 때 고려되는 유리한 사정 중 하나이지만, 반복적인 범행으로 인한 법질서 경시 태도를 상쇄할 만큼 결정적인 요소는 아니라고 본 것이에요. 따라서 법원은 재범의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실형을 선고했어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집행유예 기간 중 동종 범죄 재범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