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에 강제추행까지, 병합된 범죄의 최후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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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에 강제추행까지, 병합된 범죄의 최후

서울서부지방법원 2024노385,573(병합)

징역

여성들 뒤쫓고 만진 남성, 항소심에서 더 무거워진 형량

사건 개요

피고인은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집까지 따라가 스토킹하고, 길에서 마주친 다른 여성들을 강제로 추행하는 등 여러 범죄를 저질렀어요. 술에 취한 사람의 지갑을 훔쳐 신용카드를 부정하게 사용하기도 했고요. 이 사건들은 원래 별개의 재판으로 진행되었으나, 항소심에서 하나의 사건으로 병합되어 심리되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에게 여러 혐의를 적용했어요. 피해 여성의 의사에 반해 주거지 부근을 배회하고 초인종을 누르는 등 스토킹한 혐의, 피해자가 떨어뜨린 가방에서 신분증과 카드를 훔친 절도 혐의가 있었어요. 또한, 길에서 만난 여성들의 신체를 동의 없이 만진 강제추행 혐의와 길을 막고 연락처를 끈질기게 요구한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도 포함되었고요. 훔친 신용카드로 결제한 사기 및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도 제기되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스토킹 혐의에 대해, 피해자의 가방을 돌려주려 했을 뿐 스토킹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어요. 하지만 절도, 사기, 강제추행 등 나머지 범행 대부분은 인정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항소심에서는 1심에서 선고된 각각의 형량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스토킹 및 절도 사건과 강제추행 사건을 별개로 심리했어요. 스토킹 사건에 대해 징역 8개월을, 강제추행 등 사건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 및 벌금 10만 원을 각각 선고했어요. 법원은 피고인의 스토킹 혐의 부인을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항소심 법원은 두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한 후, 1심 판결들을 모두 파기했어요. 피고인이 짧은 기간 다수의 범행을 반복했고 피해 회복이 되지 않은 점, 다른 강간치상죄 판결이 확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징역 2년 및 벌금 10만 원을 선고하며 형량을 높였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상대방의 거부 의사에도 불구하고 주거지 근처를 배회한 적 있다
  • 상대방의 동의 없이 신체 일부를 만진 적 있다
  • 주운 신용카드를 사용하거나 현금화를 시도한 적 있다
  • 여러 범죄로 별개의 재판을 받고 항소한 상황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경합범 관계에 있는 여러 범죄의 양형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