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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강제추행 등
미성년 대상 성범죄
재판 중 또 성범죄, 학원 강사의 최후
수원고등법원 2023노440,2023노1231(병합)
유명 소속사 미끼 성착취물 제작과 제자 강제추행의 전말
학원 강사인 피고인은 14세 청소년에게 연예인 소속사에 넣어주겠다고 속여 나체 사진을 전송받아 성착취물을 제작했어요. 심지어 이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중, 자신이 가르치던 15세 학원생을 여러 차례에 걸쳐 강제추행하는 범죄를 추가로 저질렀어요.
검찰은 피고인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보호·감독 관계에 있는 16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강제추행했다고 기소했어요. 특히 첫 번째 범죄로 재판을 받던 중에 동종 범죄를 저지른 점을 지적했어요.
피고인은 자신의 모든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각각 3,000만 원씩을 공탁했으며,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재범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어요.
1심 법원은 성착취물 제작 혐의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별건인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어요.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두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한 후 원심판결들을 모두 파기했어요. 재판부는 피고인이 동종 범죄 전력이 있고 재판 중에도 반성 없이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른 점을 매우 무겁게 보아, 최종적으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했어요.
이 사건의 핵심은 여러 범죄를 저지른 ‘경합범’에 대한 양형 판단이에요. 법원은 피고인이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판을 받는 중에 또다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점을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했어요. 이는 진정한 반성이 없다고 판단하는 중요한 근거가 되었고, 결국 각각의 1심 판결보다 더 무거운 형량이 선고되는 결과로 이어졌어요. 여러 범죄가 병합될 경우, 각 범죄의 죄질과 범행 전후의 정황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 형량이 가중될 수 있음을 보여줘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경합범 가중 처벌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