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 중 또 마약, 법원은 실형을 선고했다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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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중 또 마약, 법원은 실형을 선고했다

인천지방법원 2024노736,2024노2064(병합)

필로폰·엑스터시 매매 및 투약, 경합범으로 병합된 사건

사건 개요

피고인은 마약 범죄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기간 중에 또다시 여러 차례 마약 범죄를 저질렀어요. 2023년 2월에는 친구 두 명과 공모하여 텔레그램을 통해 두 차례 필로폰을 매수하고 함께 투약했어요. 같은 해 3월에는 혼자서 엑스터시를 매수하여 투약했고, 8월에는 다른 친구에게 필로폰이 든 주사기를 건네주고 자신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되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마약류취급자가 아님에도 향정신성의약품인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여러 차례 매매, 수수, 투약했다고 보았어요. 구체적으로는 친구들과 공모하여 성명불상의 판매상으로부터 필로폰을 매수한 행위, 매수한 필로폰을 나누어 투약한 행위, 혼자서 엑스터시를 매수하고 투약한 행위, 그리고 다른 친구에게 필로폰을 건네주고 자신도 투약한 행위 등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1심 재판 과정에서 자신의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고 다짐했어요. 하지만 1심에서 각각 실형이 선고되자, 두 판결에 대해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며 항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고인의 범행을 두 개의 사건으로 나누어 각각 재판을 진행했어요. 한 재판부에서는 징역 1년을, 다른 재판부에서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어요. 두 재판부 모두 피고인이 집행유예 기간 중에 동종 범죄를 반복해서 저질렀고, 단순 투약을 넘어 타인에게 마약을 전파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했어요. 항소심 법원은 두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했어요. 피고인이 저지른 여러 범죄는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경합범 관계에 있으므로 하나의 형을 선고해야 한다며, 1심 판결들을 모두 파기했어요. 이후 모든 범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과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추징금 64만 원을 선고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집행유예 기간 중에 동종 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다
  • 텔레그램 등 SNS를 통해 마약을 매수한 적이 있다
  • 여러 사람과 함께 마약을 매수하거나 투약한 적이 있다
  • 여러 건의 마약 사건으로 각각 재판을 받고 있거나 받았던 상황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집행유예 기간 중 동종 범죄 및 경합범 처벌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