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 중 또 범죄, 법원은 형량을 더했다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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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중 또 범죄, 법원은 형량을 더했다

의정부지방법원 2024노759,1477(병합)

폭행, 스토킹, 공동공갈까지…경합범으로 가중처벌된 사건

사건 개요

피고인은 폭행죄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에서 여러 범죄를 저질렀어요. 술에 취해 길 가던 노인들을 폭행하고, 다른 사건의 피해자에게 합의를 요구하며 스토킹과 주거침입을 했어요. 또한, 공범과 함께 피해자를 속여 모텔에 감금하고 돈을 갈취하려다 미수에 그치기도 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여러 범죄를 저질렀다고 보았어요. 첫째, 아무 이유 없이 길을 가던 60대와 70대 남성을 밀어 넘어뜨리는 등 폭행한 혐의가 있어요. 둘째, 다른 사건의 피해자에게 합의를 요구하며 15차례에 걸쳐 전화, 문자, 주거지 방문 등 스토킹 행위를 하고, 피해자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도 있어요. 셋째, 공범과 함께 피해자를 직장 해고의 책임이 있다며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 하고, 약 10시간 동안 모텔에 감금한 혐의를 적용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1심에서 각각 내려진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6개월의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항소했어요. 항소 과정에서 폭행 혐의에 대해 사실을 오인한 부분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 주장은 정해진 기간이 지난 후에 제출되어 법원에서 적법한 항소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들은 두 개의 별도 사건으로 나누어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6개월을 선고했어요. 하지만 항소심 법원은 두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했어요. 법원은 피고인이 저지른 여러 범죄가 판결이 확정되기 전의 일이므로, 형법상 경합범 관계에 있어 하나의 형으로 선고해야 한다고 판단했어요. 이에 따라 1심 판결들을 모두 파기하고, 모든 범죄를 종합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집행유예 기간 중에 새로운 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다
  • 서로 다른 여러 종류의 범죄(폭행, 스토킹, 공갈 등)에 연루된 상황이다
  • 별개의 사건으로 여러 재판을 동시에 받거나, 순차적으로 받게 되었다
  • 피해자에게 합의를 요구하며 반복적으로 연락하거나 찾아간 적이 있다
  • 다른 사람과 함께 범죄를 계획하고 실행한 적이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경합범 관계에 있는 여러 범죄에 대한 양형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