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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체포/구속
폭행/협박/상해 일반
출소 후 또 주취 폭행, 법원의 철퇴는 피할 수 없었다
서울동부지방법원 2023노901,2023노1639(병합)
누범 기간 중 저지른 상습 폭행·모욕 사건의 최종 결론
피고인은 과거 업무방해죄 등으로 징역형을 살고 출소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범행을 저지르기 시작했어요. 그는 약 5개월에 걸쳐 술에 취한 상태로 식당, 모텔, 길거리 등 여러 장소에서 다수의 피해자에게 폭행, 상해, 모욕, 업무방해 등 다양한 범죄를 반복적으로 저질렀어요. 결국 피고인은 여러 건의 범죄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게 되었답니다.
검찰은 피고인이 누범 기간 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범죄를 저질렀다고 보았어요. 구체적으로 식당 종업원에게 욕설하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 시비가 붙은 손님을 다치게 한 혐의(상해), 모텔에서 퇴실 요구에 불응한 혐의(퇴거불응) 등이 포함되었어요. 또한, 길에서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상대방의 사무실까지 따라가 폭행하고(폭행, 건조물침입), 이태원 참사 관련 대화를 나누던 다른 손님들에게 심한 욕설을 한 혐의(모욕) 등으로 기소했어요.
피고인은 기소된 범죄 사실 대부분을 법정에서 인정했어요. 다만, 1심에서 선고된 형량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하며 항소했어요. 또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겠다는 의사를 밝혔어요.
1심 법원들은 피고인의 범죄를 각각 별개의 사건으로 심리하여 한 재판부는 징역 1년 2월을, 다른 재판부는 징역 2월을 선고했어요. 하지만 항소심 법원은 두 1심 판결을 모두 파기하고 하나의 판결을 새로 내렸어요. 피고인이 저지른 여러 범죄가 형법상 경합범 관계에 있어 하나의 형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에요. 비록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지만, 동종 범죄로 실형을 살고 나온 누범 기간에 범행을 반복한 점과 재범 위험성이 높은 점을 지적하며 최종적으로 모든 혐의를 종합하여 징역 1년 2월을 선고했어요.
이 사건의 핵심은 누범 기간 중 저지른 여러 범죄를 어떻게 처벌하는지에 관한 것이에요. 누범이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아 집행이 종료되거나 면제된 후 3년 내에 다시 금고 이상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는 것을 말하며, 형이 가중될 수 있어요. 또한, 항소심 법원은 1심에서 각각 다른 재판으로 선고된 여러 범죄가 판결이 확정되기 전의 범죄들이므로 '경합범' 관계에 해당한다고 보았어요. 이에 따라 여러 개의 판결을 하나로 합쳐 단일한 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 중요한 법적 포인트랍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누범 가중 및 경합범 처벌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