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횡령 고소했다가 전부 패소한 사장님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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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횡령 고소했다가 전부 패소한 사장님

청주지방법원 2025재나1

각하

차량 명의이전과 자금 이체, 법원이 직원의 손을 들어준 이유

사건 개요

한 회사가 전 직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어요. 회사는 직원이 회사 차량을 무단으로 자기 명의로 이전하고, 회사 자금을 횡령했으며, 비품을 훔쳐 갔다고 주장했어요. 직원은 모든 행위가 정당했다고 맞섰어요.

원고의 입장

회사(원고)는 직원이 자동차양도증명서를 위조해 회사 차량의 소유권을 이전했다고 주장했어요. 또한, 회사 계좌에서 임의로 돈을 인출하고, 회사가 받아야 할 운송비를 가로채는 등 총 8천만 원이 넘는 금액을 횡령하거나 편취했다고 주장했어요. 업무용 컴퓨터 등을 반환하지 않아 업무를 방해하고 절취했다며 손해배상금 일부와 차량의 반환을 요구했어요.

피고의 입장

직원(피고)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어요. 차량 명의이전은 회사와 합의 하에 이루어진 것이며, 관련 서류에 회사의 인감이 날인되어 있다고 반박했어요. 이체한 자금 역시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대부분 회사 운영자금으로 사용되었다고 주장했어요. 이러한 사실은 이미 형사 고소 사건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확인된 바 있다고 강조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및 재심)

1심과 2심 법원 모두 직원의 손을 들어주며 회사의 청구를 기각했어요. 법원은 회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직원의 불법행위를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판단했어요. 특히, 차량 양도증명서에 회사의 인감이 날인되어 있고, 관련 형사사건에서 직원이 이미 ‘혐의없음(증거불충분)’ 처분을 받은 점을 중요하게 고려했어요. 법원은 이체된 돈이 회사 운영자금으로 사용된 정황 등을 인정하며 회사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이후 회사가 제기한 재심 청구 역시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각하되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직원에게 횡령, 배임, 절도 등의 혐의를 제기한 적 있다.
  • 금전 거래나 자산 이전이 있었지만, 상대방은 업무상 필요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 민사소송에 앞서 제기한 형사고소가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받은 적 있다.
  • 패소한 판결에 불복하여 재심을 고려하고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불법행위 주장에 대한 입증책임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