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의 경고 무시한 상습 음주운전자의 최후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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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의 경고 무시한 상습 음주운전자의 최후

수원지방법원 2023노6592,2023노8331(병합)

음주운전 후 무면허 추가 범행, 항소심의 병합 판결과 양형 사유

사건 개요

피고인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벌금형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었어요. 그럼에도 2023년 5월, 혈중알코올농도 0.078% 상태로 약 400m를 운전하다 적발되었어요. 심지어 이 음주운전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중인 2023년 7월, 이번에는 자동차 운전면허 없이 약 4.2km를 운전하는 범행을 또 저질렀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2014년과 2019년에 이미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10년 내에 다시 혈중알코올농도 0.078%의 주취 상태로 운전했다고 기소했어요. 또한, 음주운전 사건으로 공소장이 송달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면허 없이 자동차를 운전한 사실에 대해서도 별도로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1심에서 각각 선고된 형량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항소했어요. 항소심 과정에서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또한 재범하지 않겠다는 다짐의 표시로 소유하고 있던 아우디 차량을 처분하기도 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두 사건을 별개로 판단했어요.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상습성을 지적하며 징역 1년 4개월을, 무면허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재판 중 추가 범행이라는 점에서 죄질이 나쁘다고 보아 징역 2개월을 각각 선고했어요. 하지만 항소심 법원은 두 사건이 형법상 경합범 관계에 있어 하나의 형으로 선고되어야 한다고 판단했어요. 따라서 1심 판결들을 모두 파기하고 두 사건을 병합하여 다시 판결했어요. 법원은 피고인의 반성 태도와 차량 처분 등은 유리한 정상으로 보았지만, 다수의 동종 전과와 재판 중 추가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불리한 정상으로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징역 1년 4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여러 차례 있다.
  •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 기간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음주운전을 한 상황이다.
  • 특정 범죄로 수사나 재판을 받는 중에 무면허 운전 등 다른 범죄를 저지른 적 있다.
  • 서로 다른 시점에 저지른 여러 범죄에 대해 각각 별개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경합범 관계의 범죄에 대한 재판 절차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