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전세대출 사기, 그 끝은 실형이었습니다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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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전세대출 사기, 그 끝은 실형이었습니다

창원지방법원 2023노3238,2796(병합),2024노884(병합)

허위 계약서로 7,200만 원 편취한 일당의 조직적 범행

사건 개요

피고인들은 무주택 청년을 위한 정부의 '청년 전세대출' 제도의 허점을 노렸어요. 이들은 대출 과정을 총괄하는 역할, 허위 임차인을 모집하는 역할, 실제 허위 임차인 행세를 하는 역할 등으로 역할을 분담했고요. 경기도 양주시의 한 부동산에 대해 보증금 8,000만 원의 허위 전세계약서를 작성한 뒤, 허위 임차인 명의로 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대출을 신청했어요. 결국 이들은 은행을 속여 전세자금 7,200만 원을 대출받아 편취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들이 공모하여 조직적으로 사기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았어요. 이들은 처음부터 대출금을 정상적으로 갚을 의사나 능력 없이, 단지 대출금을 받아 나누어 가질 생각이었어요. 허위 전세계약서 등 위조된 서류를 제출하여 금융기관을 속이고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행위는 명백한 사기죄에 해당한다고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들은 법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다만, 1심 판결 이후 일부 피고인들은 항소심에서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주장했어요. 이들은 피해 금액을 일부 변제하거나 공탁한 점, 형사처벌 전력이 없거나 가벼운 점 등을 들어 선처를 호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이 사건 범행이 금융질서를 어지럽히고 국가 재정에 손실을 입히는 등 사회적 해악이 크다고 판단했어요. 각자 맡은 역할이 범행에 필수적이었다고 보아 피고인들에게 징역형 또는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어요. 다만, 피해 금액을 변제하고 공탁한 점 등은 유리한 사정으로 참작했어요. 항소심 법원은 여러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일부 피고인들의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했어요. 이들의 각 범죄는 경합범 관계에 있어 하나의 형을 선고해야 하므로, 원심판결 일부를 파기하고 새로운 형을 정했어요. 다른 피고인들의 항소에 대해서는 1심의 양형이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며 모두 기각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누군가의 제안으로 명의를 빌려주고 대가를 받은 적 있다
  • 실제 거주할 의사 없이 전세계약서를 작성한 적 있다
  • 허위 서류로 금융기관에 대출을 신청한 경험이 있다
  • 대출 사기 범행의 수익금을 나눠 갖기로 약속한 상황이다
  • 여러 범죄로 각기 다른 재판을 받고 있거나 받을 예정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조직적 사기 범행 가담 및 경합범 처벌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