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상담 100% 지원!
첫 상담 100% 지원!
성폭력/강제추행 등
미성년 대상 성범죄
12세 소녀 성폭행, 나이 착각해도 중형 선고
대전고등법원 2021노147,2021노383(병합)
가출 청소년 보호 명목으로 벌인 끔찍한 성범죄 사건의 전말
지적장애가 있는 피고인은 인터넷 방송을 통해 알게 된 12세 소녀 두 명을 각기 다른 시점에 집으로 데려와 보호했어요. 피고인은 가출한 피해자들을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채 함께 지내면서, 총 11회에 걸쳐 간음하거나 유사강간하는 등 성범죄를 저질렀어요.
검찰은 피고인이 13세 미만의 미성년자임을 알면서도 성폭행하고, 가출한 사실을 알면서도 신고 없이 보호한 혐의로 기소했어요. 또한 다른 피해자에 대해서는 13세 이상 16세 미만으로 착각하고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보아 미성년자의제강간 및 유사강간 혐의 등을 적용했어요. 특히 피고인이 다른 범죄로 인한 누범 기간 중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을 지적했어요.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다만, 자신에게 지적장애 2급이 있어 판단 능력이 부족한 점이 범행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어요. 1심 판결 이후에는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어요.
1심 법원들은 두 개의 사건에 대해 각각 징역 3년을 선고했어요. 항소심 재판부는 두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한 뒤, 원심판결을 모두 파기하고 징역 4년을 선고했어요. 재판부는 피고인의 지적장애를 참작하면서도, 누범 기간 중 가출 청소년들을 상대로 성적 욕구를 채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단했어요. 또한 1심에서 면제되었던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도 5년간 부과했어요.
이 사건의 핵심 쟁점 중 하나는 피고인이 피해자의 나이를 착각한 경우 처벌 여부였어요. 피고인은 12세 피해자를 13세 이상으로 잘못 알고 성관계를 시도했는데, 법원은 이를 '불능미수'로 판단했어요. 즉, 피고인이 의도한 범죄(13세 이상 16세 미만 의제강간)는 대상(12세) 때문에 처음부터 불가능했지만, 범행의 위험성이 있었으므로 미수범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본 것이에요. 이는 대상의 나이를 착각했더라도 성범죄 처벌을 피할 수 없음을 명확히 한 판결이에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에서의 대상의 착오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