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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체포/구속
마약/도박
주택가 '던지기' 마약 판매, 법원의 철퇴
수원지방법원 2024노1807
총책, 운반책, 매수자까지 검거된 필로폰 유통망 사건의 전말
총책 C씨는 운반책 A씨와 공모하여 일명 '던지기' 방식으로 필로폰을 판매하기로 했어요. C씨가 구매자를 모집하고 대금을 받으면, A씨가 지시에 따라 주택가 등 특정 장소에 필로폰을 숨기고 사진을 찍어 C씨에게 보내는 방식이었죠. 매수자 B씨는 이들을 통해 필로폰을 구매하여 투약했어요. 이들은 여러 차례 필로폰을 판매, 수수, 매수, 투약하다가 결국 수사기관에 적발되었어요.
검찰은 총책 C씨와 운반책 A씨가 공모하여 '던지기' 수법으로 여러 차례 필로폰을 판매하고 수수했다고 보았어요. 매수자 B씨는 이들로부터 필로폰을 사들여 투약한 혐의를 받았어요. 이 외에도 A씨와 C씨는 각자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소지한 혐의가 있었고, 특히 C씨는 필로폰 외에 '야바(YABA)'라는 다른 마약류를 소지한 혐의도 추가되었어요.
운반책 A씨와 매수자 B씨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하지만 총책 C씨는 A씨와 함께 필로폰을 수수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그 양이 공소사실에 기재된 약 37.46g보다 훨씬 적었다고 주장했어요.
1심 법원은 피고인들 모두에게 유죄를 선고하며 각각 실형을 선고했어요. 특히 총책 C씨의 '필로폰 양이 적었다'는 주장에 대해, 운반책 A씨의 일관된 진술과 압수된 필로폰 양 등을 근거로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이에 C씨는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지만, 2심 법원 역시 원심의 판단이 정당하다며 항소를 기각했어요. 한편, 이 사건과 관련된 다른 피고인의 항소심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왔어요. 해당 피고인이 수사에 협조한 점, 외국인보호소에 구금되었던 점, 강제퇴거될 예정이라 재범 위험이 낮은 점 등을 고려하여 원심을 파기하고 집행유예를 선고했어요.
이 사건은 마약류 범죄, 특히 '던지기'와 같은 조직적 유통 범죄를 법원이 얼마나 중하게 다루는지 보여주는 사례예요. 법원은 범행을 주도한 총책에게 가장 무거운 책임을 물었어요. 또한 피고인이 범죄 사실의 일부를 부인할 때, 공범의 일관된 진술이나 객관적인 증거를 통해 유죄를 인정할 수 있음을 명확히 했어요. 마지막으로, 같은 사건에 연루되었더라도 각자의 역할, 반성 여부, 수사 협조 등 여러 양형 요소에 따라 최종 형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줘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조직적 마약 범죄에서의 역할과 취급한 마약의 양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