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금 200만 원이 징역 1년 된 이유 | 로톡

고소/소송절차

폭행/협박/상해 일반

벌금 200만 원이 징역 1년 된 이유

대법원 2024도5844

상고기각

술집 시비에서 시작된 공동상해, 법원의 판단이 뒤집힌 결정적 계기

사건 개요

2022년 7월, 한 술집 앞에서 시비가 붙어 집단 폭행 사건이 발생했어요. 피고인은 자신의 일행과 함께 피해자 형제를 폭행하여, 각각 전치 4주에 해당하는 골절상 등을 입혔어요. 이 사건은 단순 시비에서 시작되었지만, 공동상해라는 중한 범죄로 이어졌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다른 사람들과 공모하여 두 명의 피해자에게 공동으로 상해를 가했다며 기소했어요. 이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 혐의에 해당돼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또한 피해자들과 원만히 합의하여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법원에 제출했어요. 다만 1심 판결 이후 형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하며 항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어요. 하지만 2심 법원은 1심 판결에 법리적 오류가 있었다고 판단했어요. 피고인의 다른 범죄 판결과의 관계(경합범)를 1심이 잘못 적용했다고 본 것이에요. 이를 바로잡고 다시 심리한 결과, 피고인의 여러 폭력 전과와 재판 중 위증을 교사한 점 등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하여 징역 1년을 선고했어요. 대법원은 양형이 부당하다는 주장은 적법한 상고 이유가 되지 않는다며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하고 2심 판결을 확정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여러 사람과 함께 다른 사람을 폭행한 적이 있다.
  • 폭행으로 피해자가 전치 4주 이상의 상해를 입었다.
  • 과거에 폭력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 피해자와 합의했지만 재판이 계속 진행 중이다.
  • 1심 판결의 형량이 무겁다고 느껴 항소를 고민 중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경합범 관계에 있는 범죄 전력과 양형 부당 주장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