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상담 100% 지원!
첫 상담 100% 지원!
사기/공갈
고소/소송절차
출소 후 또 범죄, 법원은 가중처벌을 내렸다
대구지방법원 2023노5395,2024노1185(병합)
멸종위기종 밍크고래 불법 포획과 수십 건의 온라인 사기 범행
피고인은 사기죄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여러 범죄를 저질렀어요. 먼저, 조직적인 고래 포획단에 가담하여 경북 동해안에서 작살을 이용해 시가 1억 5천만 원 상당의 밍크고래를 불법으로 포획했어요. 또한, 여러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주사제, 스마트폰, 콘서트 티켓 등을 판매한다고 속여 26명의 피해자로부터 약 536만 원을 가로챘어요.
검찰은 피고인이 총책, 포획책, 운반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조직에 가담하여 불법 포획 행위를 했다고 보았어요. 법적으로 금지된 어구인 작살을 사용해 해양보호생물이자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밍크고래를 포획한 것은 수산업법과 해양생태계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기소했어요. 또한, 물건을 판매할 의사나 능력 없이 여러 피해자를 속여 돈을 송금받은 행위에 대해 사기죄를 적용했어요.
피고인은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다만, 1심에서 선고된 형량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항소했어요.
1심 법원들은 피고인의 불법 고래 포획과 여러 사기 범행에 대해 각각 별개의 재판을 진행하여 징역 1년 2개월과 징역 6개월을 선고했어요. 항소심(2심) 법원은 두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한 후, 1심 판결들을 모두 파기하고 새로운 판결을 내렸어요. 피고인이 사기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았음에도 누범 기간 중에 반복해서 범행을 저지른 점, 범행 수법의 죄질이 매우 나쁜 점, 피해자들의 피해가 대부분 회복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여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어요.
이 사건은 누범 기간 중 저지른 여러 범죄를 어떻게 처벌하는지 보여주는 사례예요. ‘누범’이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아 그 집행이 끝나거나 면제된 후 3년 이내에 다시 금고 이상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는 것을 말하며, 법률에 따라 형이 가중될 수 있어요. 또한,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여러 개의 죄는 ‘경합범’ 관계에 있어 하나의 형으로 처벌해야 해요. 이 사건에서 항소심은 각 1심에서 별도로 선고된 형을 파기하고, 경합범 규정에 따라 모든 범죄를 종합하여 하나의 형을 다시 선고한 것이에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누범 가중 및 경합범 처벌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