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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체포/구속
마약/도박
누범 기간 중 마약 유통, 법원은 7년형을 확정했다
대법원 2024도7635
공범의 진술과 객관적 증거, 마약 매매 혐의 부인의 결과
과거 마약 범죄로 징역형을 살고 출소한 피고인이 누범 기간 중 또다시 마약 범죄에 연루된 사건이에요. 피고인은 2023년 2월부터 4월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공범과 함께 필로폰과 야바를 매매하고, 직접 투약하거나 소지한 혐의로 기소되었어요.
검찰은 피고인이 마약류취급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공범과 함께 총 6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매수하거나 매도했다고 보았어요. 또한, 피고인이 자신의 집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체포 당시 필로폰 약 15.33g과 야바 6알 등을 소지하고 있었다며 관련 법률 위반으로 기소했어요.
피고인은 필로폰과 야바를 소지하고 투약한 사실은 일부 인정했지만, 필로폰을 매매했다는 혐의는 전면 부인했어요. 공범이 자신에게 돈을 빌려준 문제로 오해가 생겨 허위 진술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어요. 항소심에서는 자신의 집에 있던 마약도 공범이 임의로 가져다 놓은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어요.
1심 법원은 공범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하여 모든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7년을 선고했어요. 공범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되며, 계좌 거래 내역, CCTV 영상 등 객관적 증거와도 부합한다고 보았어요. 항소심과 대법원 역시 원심의 판단이 정당하다고 보아 피고인의 항소와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7년형을 확정했어요.
이 사건은 마약 범죄에서 공범 진술의 신빙성을 어떻게 판단하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예요. 법원은 피고인이 혐의를 부인하더라도, 공범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되며 다른 객관적 증거와 일치할 경우 유죄의 증거로 삼을 수 있다고 판단했어요. 특히 공범이 자신도 처벌받을 위험을 감수하고 한 진술이라는 점을 신빙성을 높이는 요소로 보았어요. 결국 피고인의 주장보다는 공범의 진술과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들의 증명력을 더 높게 평가한 것이에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공범 진술의 신빙성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