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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재산범죄
폭행/협박/상해 일반
반복된 '묻지마 폭행', 법원은 치료감호를 명했다
대법원 2023도9878,2023감도10(병합)
차량 불빛에 격분, 행인과 차량에 돌 던진 여성의 최후
피고인은 조현병으로 인해 사물 변별 및 의사 결정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서 여러 범죄를 저질렀어요. 2021년 6월부터 10월까지, 자동차 전조등 불빛이 눈에 비췄다는 이유, 자전거가 먼지를 날렸다는 이유 등으로 화가 나 길에 있던 돌멩이나 보도블럭 조각을 사람과 차량, 상점 부착물 등에 던지거나 낙서하는 행위를 반복했어요.
검찰은 피고인에게 여러 혐의를 적용하여 기소했어요. 위험한 물건인 돌멩이를 던져 자동차와 자전거, 휴대전화 보호필름 등을 손괴한 특수재물손괴, 피해자를 밀치고 돌을 던진 특수폭행, 상점과 은행의 홍보물에 낙서한 재물손괴 혐의 등이 포함되었어요. 또한, 조현병으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죄를 저질렀고 재범 위험성이 높아 치료감호가 필요하다고 청구했어요.
피고인은 일부 행위는 인정했지만,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어요. 돌을 던진 것은 맞지만 재물이 손괴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고, 일부 피해자에게는 돌을 던진 사실 자체가 없다고 반박했어요. 또한 자신의 행위가 자동차 전조등 불빛이나 아이들의 욕설 등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정당방위 또는 정당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어요.
1심, 2심, 대법원 모두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법원은 피해자 및 목격자 진술, 현장 사진 등 증거를 토대로 모든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했어요. 다만, 조현병으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점을 인정해 법률에 따라 형을 감경했어요. 그러나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반복적으로 범행했고,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재범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여 징역 10개월과 함께 치료감호를 선고했어요.
이 사건은 정신질환으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의 범죄에 대해 법원이 어떻게 판단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예요. 법원은 피고인의 조현병을 '심신미약'으로 인정하여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형을 감경했어요. 하지만 동시에, 범행이 반복되었고 치료 없이는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보아 '치료감호'라는 보안처분을 함께 명령했어요. 이는 형사처벌과 치료를 병행하여 피고인의 사회 복귀를 돕고 사회 안전을 지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어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심신미약 상태에서의 반복적 범행 및 치료감호 처분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