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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강제추행 등
디지털 성범죄
직장 동료 나체 몰카, 유포 협박의 대가는 실형
수원지방법원 2020고단3026
불법 촬영물로 시작된 협박, 그리고 무면허 운전까지 이어진 범죄
피고인은 같은 회사에 다니던 피해자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술을 마시던 중, 몰래 휴대폰을 설치해 피해자의 나체를 약 20분간 동영상으로 촬영했어요. 이후 피고인은 이 촬영물을 이용해 피해자에게 만남을 요구하거나, 피해자가 가져간 자신의 휴대폰을 돌려달라고 협박했어요. 또한, 피고인은 자동차 운전면허 없이 약 15km를 운전한 사실도 있었어요.
검찰은 피고인이 카메라 등 기계장치를 이용해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피해자의 신체를 의사에 반하여 촬영했다고 보았어요. 또한, 촬영한 사진을 피해자에게 전송하며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유포할 것처럼 협박하고, 별도로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했어요.
피고인은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어요. 그는 불법 촬영과 협박, 무면허 운전 사실에 대해 잘못을 시인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법원은 피고인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어요. 또한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취업제한을 명령하고, 범행에 사용된 휴대폰을 몰수했어요. 법원은 개인의 가장 은밀한 영역을 동의 없이 촬영하고 이를 협박에 이용한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판단했어요. 피해자가 겪었을 성적 수치심과 두려움이 매우 컸을 것이라며 죄질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어요.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는 점은 유리한 사정으로 고려되었어요.
이 사건은 상대방의 동의 없이 신체를 촬영하는 행위가 성폭력처벌법에 따라 처벌되는 범죄임을 명확히 보여줘요. 특히 카메라나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로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를 촬영하면 그 자체로 범죄가 성립돼요. 더 나아가, 그 불법 촬영물을 이용해 상대방을 협박하는 것은 별개의 협박죄에 해당해요. 이처럼 여러 범죄를 저지른 경우, 법원은 경합범 가중 규정에 따라 더 무거운 형을 선고할 수 있어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불법 촬영 및 촬영물을 이용한 협박 행위의 범죄 성립 여부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