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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약속만 믿고 사업했는데, 주식 양도 부인당한 사연
서울서부지방법원 2019나41956
증거 없는 주식 양도 약정의 법적 분쟁과 그 결말
원고는 자신이 제조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피고와 판매 협약을 체결했어요. 원고는 이 사업을 위해 피고가 운영하던 회사를 이용하기로 했고, 피고가 그 회사 주식 전부를 양도하기로 약속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어요.
원고는 2009년 1월 피고와 판매 협약을 맺었고, 같은 해 3월 피고가 사업에 이용될 회사 주식 전부를 조건 없이 양도해주기로 약정했다고 주장했어요. 따라서 피고는 약속대로 회사에 주식 양도 사실을 통지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어요.
피고는 원고에게 회사 주식을 양도하기로 약정한 사실이 없다고 다투었어요. 원고의 주장은 증거가 없는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어요.
1심 법원은 회사의 주주 변동 과정, 주식 보유 현황 등을 살펴봤어요. 법원은 원고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가 주식을 양도하기로 약정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어요. 2심 법원 역시 1심 판결이 정당하다고 보았어요. 세무서의 과세 정보 등을 추가로 확인한 결과, 주식 양도 약정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하여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어요.
이 사건의 핵심은 계약의 존재를 주장하는 쪽이 그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는 ‘입증 책임’의 원칙이에요. 원고는 주식 양도 약정이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계약서나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어요. 법원은 주식등변동상황명세서와 같은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판단했으며, 구두 약속만으로는 법적 권리를 인정받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줘요. 중요한 약정은 반드시 서면으로 남겨야 분쟁을 예방할 수 있어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주식 양도 약정의 존재 및 입증 책임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