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상담 100% 지원!
첫 상담 100% 지원!
기타 재산범죄
폭행/협박/상해 일반
출소 직후 협박·방화·스토킹, 상습범의 최후
춘천지방법원 2024노46
누범 기간 중 저지른 다수 범죄에 대한 법원의 엄중한 판단
한 남성이 교도소에서 출소한 직후 짧은 기간 동안 여러 범죄를 저질렀어요. 그는 술집 주인과 모텔 주인을 협박하고, 이웃에게는 가위를 들이대며 위협했죠. 또한, 남의 밭에 불을 지르고, 경운기로 농로를 막아 교통을 방해했으며, 자전거를 훔치기도 했어요. 과거에 살던 집에 찾아가 현재 거주자들을 스토킹하는 범죄까지 저질렀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이 출소 직후 짧은 기간에 걸쳐 다수의 범죄를 저질렀다고 보았어요. 주점과 모텔 주인을 향한 협박, 가위라는 위험한 물건을 이용한 특수협박, 라이터로 들깨밭과 차광막 등에 불을 지른 재물손괴 혐의가 포함되었죠. 또한 농로를 막은 일반교통방해, 자전거 절도, 낫으로 전기 철책을 자른 특수재물손괴, 과거 거주지에 반복적으로 찾아간 스토킹 범죄, 성범죄 신상정보 변경 미제출 혐의로 기소했어요.
피고인은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어요. 협박한 사실이 없으며, 불을 붙인 물건들은 쓰레기인 줄 알아 손괴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죠. 경운기로 길을 막은 것은 몸이 아파 어쩔 수 없었던 상황이라고 변명했어요. 스토킹 혐의에 대해서는 부모님 묘에 방문하기 위해 근처에 갔을 뿐이라고 항변했습니다.
1심 법원은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모든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어요. 동종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았고, 누범기간 중에 자숙하지 않고 다수의 범행을 저지른 점을 지적했죠. 피해자들이 큰 고통을 겪었음에도 반성하지 않고 피해 회복 노력도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징역 2년을 선고했어요. 피고인은 사실오인과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지만, 2심 법원 역시 항소를 기각했어요. 1심의 증거 판단과 양형이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보아 원심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이 사건의 핵심은 누범 기간 중 저지른 다수의 범죄에 대한 양형 판단이에요. 누범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아 그 집행이 끝나거나 면제된 후 3년 내에 다시 금고 이상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는 것을 말하며, 법률에 따라 형이 가중될 수 있어요. 법원은 피고인이 출소 직후 짧은 기간에 동종 또는 다양한 범죄를 반복적으로 저지른 점, 반성하지 않는 태도 등을 매우 불리한 양형 사유로 보았어요. 항소심이 1심의 양형 판단을 존중한 것은, 특별한 사정 변경이 없는 한 1심의 재량을 폭넓게 인정하는 판례의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에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누범 기간 중 범행 및 상습성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