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중 또 음주운전, 결국 실형 선고 | 로톡

교통사고/도주

음주/무면허

재판 중 또 음주운전, 결국 실형 선고

대구지방법원 2022노2075,2022노4766(병합)

집행유예를 뒤집은 상습 음주운전과 뺑소니의 대가

사건 개요

피고인은 2021년 10월, 혈중알코올농도 0.172%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펜스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어요. 이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중인 2022년 2월, 이번에는 무면허로 운전하다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고 다친 피해자를 구호하지 않은 채 도주했어요. 심지어 바로 다음 날, 또다시 혈중알코올농도 0.237%의 만취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았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음주운전으로 재판을 받는 중에도 반성하지 않고, 연달아 무면허 운전, 뺑소니, 심지어 더 높은 수치의 음주운전까지 저질렀다고 보았어요. 이에 피고인에게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무면허운전, 사고후미조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를 적용하여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자신의 모든 범죄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뺑소니 사고 당시 피해자 차량에 자신의 신분증과 명함을 남겨두었고, 보험사에 사고 접수도 했다고 주장했어요. 또한, 다시는 운전하지 않기 위해 차량을 매각했고 알코올 의존증 치료를 받고 있으며,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했다고 선처를 호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들은 두 개의 사건을 별도로 재판했어요.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뺑소니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각각 선고했어요. 하지만 항소심(2심) 법원은 두 사건이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경합범 관계에 있어 하나의 형으로 선고해야 한다며 1심 판결들을 모두 파기했어요. 최종적으로 법원은 피고인의 상습적인 범행과 법을 지키려는 의지가 없는 태도를 지적하며, 모든 혐의를 종합하여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 음주운전으로 재판을 받는 도중에 또다시 운전대를 잡은 적이 있다.
  •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경험이 있다.
  • 교통사고를 낸 후 피해자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적이 있다.
  • 여러 건의 교통 관련 범죄로 동시에 재판을 받게 된 상황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재판 중 저지른 추가 범죄에 대한 경합범 가중처벌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