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들키자, 제사 핑계로 거짓 증언까지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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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들키자, 제사 핑계로 거짓 증언까지

부산지방법원 2014노3510,2015노28(병합)

마약 혐의 벗으려 전 동서에게 위증 교사한 사건의 전말

사건 개요

한 여성이 집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었어요. 이 여성은 혐의를 벗기 위해 범행 당일 할아버지 제사에 참석해 자리에 없었다고 주장했는데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 동서에게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해달라고 부탁했고, 결국 위증교사 혐의까지 추가되어 재판을 받게 된 사건이에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마약류 취급자가 아님에도 자신의 집에서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보았어요. 또한, 이 마약 투약 혐의 재판에서 처벌을 피하고자 전 동서에게 연락했는데요. 실제 제사 날짜와 다른 날에 제사를 지냈고, 피고인이 그 자리에 참석했다고 법정에서 허위로 증언해달라고 교사한 혐의로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할아버지 제사 날짜를 음력 1월 12일로 착각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어요. 따라서 고의로 전 동서에게 사실과 다른 내용을 증언해달라고 부탁한 것이 아니라며 위증교사 혐의를 부인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마약 투약 혐의와 위증교사 혐의를 각각 별개의 사건으로 판단했어요. 마약 투약에 대해서는 동종 범죄 누범 기간 중의 범행인 점을 들어 징역 1년을,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을 선고했어요. 2심 법원은 두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했는데요.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은 유리하게 보았지만, 동종 마약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사법질서를 저해한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했어요. 결국 1심 판결들을 모두 파기하고 두 죄를 합해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마약류 투약 혐의로 수사나 재판을 받고 있다.
  •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한 적 있다.
  • 가족이나 지인에게 나를 위해 거짓 증언을 부탁한 적 있다.
  • 과거에 같은 종류의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 형 집행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범죄를 저지른 상황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위증교사죄의 성립 및 경합범 처리에 따른 양형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