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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강제추행 등
명예훼손/모욕 일반
이웃집 강제추행, 합의 거절하자 2차 가해
광주지방법원 2016노4200,4782(병합)
주거침입과 강제추행에 이은 보복성 모욕 사건의 전말
피고인은 이웃인 피해자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했다가, 피해자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강제로 배를 찌르는 등 추행을 저질렀어요. 이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중, 피해자가 합의를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파트 복도에서 여러 사람이 듣는 가운데 피해자에게 성적인 욕설을 퍼부었어요.
검찰은 피고인에게 두 가지 혐의를 적용하여 기소했어요. 먼저 피해자의 집에 허락 없이 들어간 주거침입 혐의와 피해자의 배를 찔러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했어요. 이후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피고인이 합의를 거부한 피해자에게 보복성으로 공개적인 욕설을 한 행위에 대해 모욕 혐의로 추가 기소했어요.
피고인은 법정에서 자신의 범죄 사실을 모두 인정했어요. 또한, 모욕죄 재판 과정에서는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어요. 하지만 항소심이 끝날 때까지 피해자와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어요.
1심 법원은 주거침입 및 강제추행에 대해 벌금 500만 원을, 별건으로 진행된 모욕죄에 대해서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어요. 검사는 두 사건의 형량이 모두 가볍다며 항소했어요. 항소심 법원은 두 사건이 판결이 확정되기 전 연달아 일어난 경합범 관계에 있으므로 하나의 형으로 선고해야 한다며 원심판결들을 모두 파기했어요. 최종적으로 피고인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성폭력 및 알코올 치료 강의 수강, 사회봉사를 명령했어요.
이 사건은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여러 범죄를 저질렀을 때 적용되는 '경합범' 관계가 핵심 쟁점이에요. 형법에 따르면,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여러 개의 죄는 하나의 재판에서 병합하여 심리하고 하나의 형을 선고해야 해요. 1심에서 별개의 판결이 선고되었더라도, 항소심에서는 이를 파기하고 단일한 형을 선고하는 것이 원칙이에요. 법원은 특히 강제추행 피해자에게 합의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보복성 2차 가해를 한 점을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판단하여 엄하게 처벌했어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경합범 관계에 있는 여러 범죄의 처벌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