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아내, 친구 엄마까지… 상습 성범죄의 충격적 결말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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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아내, 친구 엄마까지… 상습 성범죄의 충격적 결말

광주고등법원 2019노36

집행유예

수차례 준강제추행과 강간미수에도 집행유예가 내려진 사연

사건 개요

피고인은 2016년 가을부터 2018년 4월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지인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어요.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잠들어 있는 친구의 어머니, 친구의 아내, 친구의 여자친구를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사건이에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술에 취해 잠이 들어 항거불능 상태에 있는 피해자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았어요. 친구의 어머니와 아내에 대해서는 잠든 틈을 타 신체를 만지는 등 총 4회의 준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했어요. 또한, 친구의 여자친구에 대해서는 강제로 성관계를 시도하다 미수에 그친 강간미수 혐의로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자신의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했어요. 그는 법정에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고인의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했지만,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자들과 원만히 합의하여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초범인 점 등을 유리한 사정으로 참작했어요. 이에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어요. 검사는 형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했지만, 2심 법원 역시 1심의 판단을 존중했어요. 다만, 항소심 진행 중 장애인복지시설 취업제한을 명하는 법이 새로 시행되어 이를 판결에 반영하기 위해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동일한 형량에 취업제한 명령을 추가하여 다시 선고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술에 취해 잠든 사람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다.
  • 피해자가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이다.
  • 여러 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다.
  •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
  • 피해자와 합의하여 피해자가 처벌불원 의사를 밝혔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피해자와의 합의 등 양형 참작 사유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