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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무면허
폭행/협박/상해 일반
음주운전, 폭행, 모욕… 잇단 범죄의 무거운 대가
수원지방법원 2016노3023,5439(병합)
누범기간 중 저지른 여러 범죄에 대한 경합범 가중 처벌
피고인은 과거 여러 차례 음주운전과 성범죄 등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어요.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음주 및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마을버스를 들이받아 승객을 다치게 했어요. 이후에도 식당 출입문을 파손하고, 마트에서 물건을 훔치려다 제지하는 주인을 폭행했으며, 택시 승강장에서 시비 끝에 행인을 때리는 등 여러 범죄를 연달아 저질렀어요.
검찰은 피고인에게 여러 혐의를 적용하여 기소했어요. 먼저 혈중알코올농도 0.144% 상태의 음주운전, 무면허운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가 있었어요. 또한 식당 출입문을 발로 차 부순 재물손괴, 마트 주인과 행인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 행인의 일행을 폭행한 혐의도 포함되었어요. 마지막으로 경찰서에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한 모욕 혐의까지 더해졌어요.
피고인은 항소심에서 자신의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밝혔어요. 또한 1심 재판 중 교통사고 피해자 및 재물손괴 피해자와 합의했고, 항소심 진행 중에는 상해 피해자 중 한 명과도 합의한 점을 강조했어요. 피고인은 이러한 사정을 들어 1심에서 각각 선고된 징역 6개월의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주장했어요.
1심 법원 두 곳은 각각의 사건에 대해 피고인에게 징역 6개월씩을 선고했어요. 하지만 항소심 법원은 두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했어요. 법원은 피고인이 저지른 여러 범죄가 형법상 경합범 관계에 있으므로, 하나의 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보아 원심판결들을 모두 파기했어요. 최종적으로 법원은 피고인이 일부 피해자와 합의하고 반성하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여러 차례 동종 전과가 있고 누범기간 중에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을 지적했어요. 이에 모든 사정을 종합하여 징역 1년을 선고했어요.
이 사건은 '경합범'과 '누범'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잘 보여줘요. 피고인처럼 여러 개의 죄를 저지른 경우, 법원은 이를 함께 심리하여 형법에 따라 형을 가중할 수 있는데 이를 경합범 처리라고 해요. 또한, 징역형 집행이 끝난 후 3년 내에 다시 죄를 저지르면 '누범'에 해당하여 법정형보다 무겁게 처벌될 수 있어요. 법원은 피고인이 누범기간 중에 여러 범죄를 저지른 점을 매우 불리한 양형 사유로 판단했어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누범 기간 중의 경합범 처벌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